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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엔진은 조직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조직 문화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자격 과정, HR 매니저들이 조직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 축적과 실무 연습을 하는 스터디,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조직문화 이슈를 다루는 기업별 CULTURE CAFE를 공개 과정으로 열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 형성, 네트워킹, 조직문화 이슈 해결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뉴스&뉴스레터

[뉴스레터] Vol.3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컬쳐엔진 작성일 2024-09-0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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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컬쳐 프렌즈님
어느덧 9월이 찾아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아침 저녁으로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컬쳐 프렌즈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9월은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에 좋은 달이기도 합니다. 
가을의 시작을 맞이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저희가 준비한 뉴스레터를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9월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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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를 성공시키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드는 리더십이란?>

요즘 컬쳐엔진은 모 대기업의 에너지 계열사, 모 대기업의 3개 화학계열사,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인수합병 관련 PMI 등을 위한 조직문화 통합 프로젝트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는데요. AI 기반 스타트업의 인수합병후 통합 수준 측정을 위한 진단도 곧 예정되어 있고요. 업종이나 기업 형태에 상관없이 PMI라는 속성상 사람들의 심리 및 반응뿐만 아니라 양 조직의 비즈니스 관행, 제도, 리더십, 인적 구성, 업계내 평판, 커리어 성장에 대한 기대 등 다양한 요소들이 성공적인 통합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리더십이 어떻게 역할을 해 주는가에 따라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PMI시에는 업종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리더들은 뒷짐을 지고 본인들이 주체가 아닌 객체나 관람자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거나 기존의 문화를 정립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리더십은 큰 역할을 맡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특히 조직문화의 통합 방향 설정과 변화 관리 측면이 특히 그러합니다. 말하자면 PMI에서는 리더십이 단순히 합병된 조직을 관리하는 것 이상으로, 조직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며, 일관된 비젼과 목표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큰 역할을 떠안아 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안타깝지만 현실은 반대여서 무질서한 상태, 직원 의견 수렴 부족, 의사결정 미흡, 관리자 책임 회피가 통합 후 리더십 현황에 대한 직원 의견으로 자주 도출되고는 합니다.


말하자면 리더들이 나서서 양 조직의 공통된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통합된 문화 안에서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적 촉진자(cultural facilitator) 역할을 수행해 줘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한 성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보면 기존의 리더십 스타일을 고집하는 집단 성향 때문에 즉 문화적 현상 때문에, 오히려 통합 후 문화가 파괴되거나 인수합병에 제동이 걸리는 현상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PMI시 성공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리더십 스타일이란 무엇일까요? 이 부분을 잘 이해한다면 앞으로 어떤 인수합병의 파고를 넘어가시든 보다 큰 성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우선 무엇보다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이 필요합니다. 조직간 인수 합병은 새로운 제3의조직을 탄생시키는 일로써, 조직내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고, 변화에 적극 참여하도록 선동하는 역할을 요하게 됩니다. 그래야 구성원들이 새로운 조직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긍정적인 변화정착이 가능한데요. 의외로 리더들조차 과거의 관리 행동 또는 리더십 스타일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인수합병은 자동적으로 색이 바랄 수밖에 없고요.


그렇다고 해서 거래적 리더십(transactional leadership)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기업간 인수합병은 항상 미래 보상과 새로운 질서에 대한 기대치를 만들어내게 되는데요. 명확한 규칙과 보상 체계에 대한 안을 밝히지 않으면 WIIFM(what’s in it for me?) 지수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즉 내가 왜 이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여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이 손상을 입기 십상인 것이지요. 보상은 일시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시적 보상이 아닌 장기적인 보상 체계와 기준, 체계, 시스템 등의 문제라면 문화적 융합과 창의적 협업을 촉진하는데 있어 위생 요인 이상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또 하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입니다. 인수합병시에는 특히 구성원들이 인수합병의 목적과 결과에 대해서 관심과 의구심을 동시에 갖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들의 의견과 니즈를 우선시하고, 인수합병이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을 확신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이들이 어렵더라도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문화에 보다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수합병은 조직내 누구에게라도 두려움과 걱정거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조직내 리더들에게도 이 부분은 동일한데요. 그럴수록 조직의 방향과 전략, 관리와 효과성 제고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리더들은 보다 깊고 넓은 문화적 관점을 가져가야 합니다. 즉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각오와 다짐입니다. Cultural Change Leader로서 새로운 조직에 걸맞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규정하고 이를 불러올 리더십 스타일과 행동을 새롭게 장착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조직문화는 항상 원인 요소가 있어 나타나게 된다는 점, 인수합병을 앞두고 있는 리더들이 금과옥조로 새긴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PMI시 조직문화 통합에 전문성을 보유한 컬쳐엔진이 함께 서포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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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이 좋은 회사 vs 문화가 좋은 회사 vs 리더십이 좋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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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전문가 자격과정 수료자 대상 총 응답인원 70여명 응답)

* 본 설문 결과는 요즘 많이 진행하시는 PURSE SURVEY 형태로 조직문화 전문가 자격과정에 참여한 분들에 한하여 질문 드렸으며, 샘플 집단의 크기 및 균형 등에 있어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음을 밝힙니다. 다만, 흥미롭게 살펴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한번 참고해 보세요!

<산업군>
- 15개가 넘는 업종이 설문에 참여하였고, 대체적으로 업종별 소수 인원이 답하여 일반화하는 것은 무리입니다만 그래도 유의미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조업 및 IT업에서는 보상, 문화, 리더십을 균형있게 추구하는 현상을 나타냈고, 교육업에서는 리더십 보다는 보상과 문화를 선호하는 현상을 나타냈습니다.  
- 총계로 보면 거의 차이는 없지만 문화, 보상, 리더십 순으로 선호하는 현상을 나타냈습니다.

<직급>
- 과장급의 경우에는 현격하게 문화를 중시하는 현상을 나타냈으나 대리급에서는 보상을, 차장급에서는 리더십을 다소 중시하는 현상을 나타내어 직급별 차이를 일반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부장급에서는 동일한 가중치를 리더십, 보상, 문화에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입 사원의 경우에는 보상과 문화를 조금 더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본 설문은 적은 샘플이 참여하여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직급별로 상이한 패턴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
- 중견기업에서는 단연코 문화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기업에서는 보상이나 리더십에 보다 가중치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소기업에서는 보상보다는 리더십이나 문화를, 1인 기업의 경우에는 보상을 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기업 문화적 현상은 기업의 배경이나 역사, 비즈니스, 인력구성, 체계화 정도, 심지어 산업 경쟁 수준에 따라서도 모두 다른 결과를 나타냅니다. 이를 고려하여 본인 회사의 문화를 다시 한번 상기해 보시는 수준에서 본 PURSE SURVEY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직을 망가뜨리기 위한 현장 매뉴얼>
저희 컬쳐엔진에서는 조직문화 연구원 2기분들이 활동 중인데요. 열정적인 연구원분들은 6개월간 조직문화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난 연구원 세미나에서 Culture Crew팀이 연구 및 토론했던 내용이 인상깊어서 공유 드립니다!

제목은 바로 <조직을 망가뜨리기 위한 현장 메뉴얼>인데요!
CIA의 전신인 전략정보국(OSS)이 1944년에 발간한 자료이고, 적국의 조직, 사회를 망가뜨리고 혼란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었던 행동 지침 스파이가 적국의 조직 등에 침투해 태업을 유도하며 생산성 저하를 유도한 메뉴얼입니다. 

즉, 의사결정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행동들로 적국의 조직 생산성을 떨어뜨리고자 함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조직의 일하는 방식에 악영향을 미치는 공작 활동들을 반면교사 삼아 우리 조직의 업무 문화와 비교, 검토 해보는데 의의를 둔 바탕의 메뉴얼 자료입니다!


관련 내용 공유 드립니다! 조직문화 연구원 2기분들은 10월 13일 해단식을 앞두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연구원 2기분들의 큰 성장과 발전을 응원 부탁 드립니다!


<생존을 위한 문화적 차원의 전략적 접근 스타트업 조직문화 특강>
지난 8월 29일 목요일 저녁에는 생존을 위한 문화적 차원의 전략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조직문화> 특강 및 모임을 진행 했습니다.
연사 두 분께서 특별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이선민 팀장님과 김성갑 팀장님께서 스타트업 조직문화의 특징, 접근 방안, 생존 전략 등에 대해서 생생한 실제 사례와 노하우 등을 공유해주셔서 많은 참여자분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습니다. 
마무리는 컬쳐엔진의 John Kim 마스터님께서 스타트업 조직문화의 이론적 배경 및 실제 진단 및 관리 사례 등에 대해서 깊이있는 통찰력을 공유 해주셨습니다.

컬쳐엔진의 특별한 모임은 9월에도 계속되며 일정은 9월 26일 목요일 저녁입니다.

다음 뉴스레터에서 주제와 신청 방법도 다시 공유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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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전문가 자격과정(OCEC) 20기 모집>
<조직문화 전문가 자격과정(OCEC) 부산 진행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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